농기원, 오늘 농업과학연구관 3층 강당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4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 3층 강당에서 경기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 작목산학연 협력사업’에 대한 2012년도 사업결과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과평가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올해 추진한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복숭아, 인삼 등 총 6개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의 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는 각 산학연협력단에서 수행한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수요창출 등 성과달성도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지며 연구개발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추진진도와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올해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운영실적은 농가애로기술 현장컨설팅 686호, 농업인 현장방문 기술교육 243회 5,320명, 신상품개발 11종 등 이었으며, 전문 컨설팅과 다양한 상품개발, 내수시장 개척, 수출 활성화를 통해 도내 농가에 200여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협력단 운영에 대해 “지역특화작목의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품질고급화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대학 및 산업체 등과의 산학연 협력도 더욱 강화해 산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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