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철통 방역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철통 방역
  • 당진/이영채기자
  • 승인 2011.1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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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내년 4월말까지 상황실 운영
충남 당진군은 겨울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오고 구제역 재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 추진과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산림축산과 내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평일 오후 10시까지 휴일 8시까지 근무자를 지정 대기해 질병동향 파악, 의심축 신고체계유지 및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한다.

또한 축협, 낙협과 함께 소독실시 전담반을 편성 광역살포시?방제차량을 이용 매일 취약지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축산농가가 일제 동시 소독실시를 통해 소독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는 52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가축운송차량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한다.

이철환 군수는 ‘최근 농작물 수확을 마무리하고 이장, 지도자, 축산관련 단체 등 사회지도츨이 동남아등 해외여행을 한다는 여론이 있다.

’며 ‘지난 겨울 우리군이 격은 구제역의 악몽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노력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자제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 실시 및 차단방역으로 끝까지 청정당진을 지켜나가도록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발생국가에 대한 해외여행 자제와 부득이 해외여행 시 검역을 실시한 후 입국해야 하며 농장에는 5일이 지난 후 출입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