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정보·기술 공유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각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해외 철도 투자 개발 분야 시범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철도 분야 투자 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에 나선다.
또 해외 철도기관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민간투자개발사업(PPP) 수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KIND의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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