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문화원은 지난 14일, 안산문화원사 3층 문화사랑방에서 제38차 정기총회와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38차 정기총회에서는 24년도 사업 성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총회에 참석한 많은 문화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성과에 대한 평가를 나눴다.

민화식 문화원장은 “지난 24년도 한 해 동안 이민근 안산시장님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안산시의회 의원님들과 안산시 국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크나큰 지원 속에 문화원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되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안산의 천 년 역사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문화원의 저력이 안산문화를 지켜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24년을 발판 삼아 25년에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총회 말미에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향토 문화 보존 전승을 위한 활동에 정진할 것을 다지며 총회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진행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에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1호 와리풍물놀이와 안산경기민요단의 축하공연 아래 100여 명이 넘는 문화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를 즐기면서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해 문화 가족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