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천군번영회는 지난 5일 오후 5시 MG새마을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김남성 화촌면 번영회장, 이왕재 내촌면 번영회장, 박순옥 새마을회 홍천군지회장, 이은제 초록이지 대표 등 4명의 신입회원 입회식을 갖고 군 번영회 배지를 전달 하였다.
이어, 지역발전과 번영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2024년 우수회원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국회의원상은 이재열 이사, 도지사상은 오주원 이사, 정영철 이사, 도의회 의장상은 백용길 이사, 군수상은 박태원 부회장, 군의회 의장상은 김영일 회원이 각각 수상을 하였다.
(사)홍천군번영회 회장상은 김봉운 이사, 임규석 이사, 정경애 회원이 받았으며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가 각각 수여되었다.
특히, 이규설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번영회 발전 기금으로 3천만 원을 쾌척 하였으며, 지난 2021년 1월 1일 취임한 이래 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3천만 원씩, 지금까지 총 1억 5천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규설 회장은 총회 본회의를 앞둔 인사말에서 계엄령과 탄핵 국면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홍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협조와 응원이 있어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지역발전과 공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림 없이 회원님들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승인의 건과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임원 충원을 위해 부회장 1명, 이사 2명을 추가로 선출하고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의견을 토론하였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소비심리 하락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력과 골목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추천을 받은 식당에서 상인회 관계자와 만찬을 함께 하며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홍천군번영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에도 군민의 안전한 삶과 골목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 사항 해소를 위해 광폭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