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47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해외봉사에 재학생 3명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7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해외봉사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167명을 선발했으며, 국립군산대학교는 3명의 재학생이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오스에 파견되는 차연지(생명과학과 3학년) 학생은 “47기 라오스팀 부팀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립군산대학교 명예를 걸고 성실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몽골에 파견되는 임예영(간호학부 1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해외봉사를 항상 꿈꿔왔는데, 입학과 함께 이런 큰 기회를 제공해 준 국립군산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연풍 사회봉사센터장은 “국립군산대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해 해외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개발도상국가 글로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파견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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