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된 청년들, 산서면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산타가 된 청년들, 산서면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 최민자 기자
  • 승인 2024.1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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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면청년회,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크리스마스 선물
산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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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청년들이 전북자치도 장수군 산서면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27일 산서면청년회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산서어린이집과 산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 행사는 산서청년회가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인구 고령화가 진행중인 산서면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회와 산서면 직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어린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종인 회장은 "어린이들의 웃음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낀다"며,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희 산서면부면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최우선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서면청년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올해 물놀이 행사와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mj59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