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올해 산림복지전문가 1만8000여 명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올해 산림복지전문가 1만8000여 명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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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를 반영한 교육으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의 현업적용도 향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기관상징·CI. 자료=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기관상징·CI. 자료=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민간 산림복지전문가 18,977명의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의 업체) 및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2017년부터 교육훈련을 시작하여 2024년까지 수료 인원을 23배 확대하였다.

교육 과정은 산림복지전문가들의 고객 유형별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의 이해 ▲고객만족(CS) 교육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등 시대적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교육 47개 과정을 운영하여 현업적응도가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다.

또한 교육생들의 사전·사후 테스트와 현업적용도(업무관련성, 학습전이, 직무평가 등) 평가 체계를 개발하고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훈련 품질 향상을 위한 환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였다.

2025년에는 산림복지전문가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강사 양성, 예비전문가를 위한 창업 교육 등 교육훈련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순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가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하는 고객 최접점의 소통연결자이므로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