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와 해병대 특수수색대대가 지난 2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군부대 관계자, 두호동 개발자문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서는 경제·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상부상조함으로써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두호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군부대 훈련시 편의제공 및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주기적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할 계획이며 특수수색대대는 지역 클린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이번 자매 결연을 계기로 교류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