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24시간 비상대기체제 운영
강원 철원소방서는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성탄절 전후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두 차례를 걸쳐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예방·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교회·성당 등 성탄절 행사와 해넘이·해맞이 명소, 타종 행사 장소와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확인과 위험요소 제거, 24시간 비상대기체제를 운영해 화재 및 구조·구급 등 재난상황의 신속대응과 지역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전통시장 순찰과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이광순 철원소방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는 시기로 화재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라며 “군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과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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