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닌 상원의원 초청
김대식 의원은 이번 참석이 미국 공화당 존 코닌 상원의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의원은 1월 17일 출국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은 20일 열리며,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취임 무도회가 진행된다. 무도회 참석자는 블랙 타이 등 격식을 갖춘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취임식과 달리 무도회는 초청장을 받은 주요 귀빈들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로,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식·조정훈 의원은 방미 일정 중 공화당 존 코닌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별도 면담도 예정하고 있다.
김대식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의 면담을 타진 중이며 성사될 경우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미가 글로벌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고 양국 간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 이후 열리는 무도회는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외국 주요 귀빈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로, 두 의원의 참석은 한미 관계의 협력과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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