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이 그룹 IT서비스 계열사 포스코DX 수장에 오른다.

2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포스코DX의 새 대표이사로 심민석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디지털혁신실장이 내정됐다. 심 대표 내정자는 내년 1월2일 정식 취임한다. 

1968년생인 심 대표 내정자는 정보·디지털분야 전문가다. 인하대학교 전기학과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전기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포스코에서 정보기획그룹장, 포스코DX 포항 EIC사업실장 등을 거쳤다. 2023년엔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혁신전략 구체화와 실행에 힘을 실었다.

<심민석 사장 주요경력>
- 2018년 포스코 정보기획실 정보기획그룹장
- 2021년 포스코ICT Smart EIC사업실장
- 2021년 포스코ICT 포항 EIC사업실장
- 2023년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 2024년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장민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