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테크노파크가 지난 2일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인정하는 제도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등 환경 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ESG 심사영역 중 환경(E)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테크노파크는 전국 173개 유형Ⅱ(지방공공기관, 중견기업) 인정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경기도에는 39개 기관이 포함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인정제 선정 기업·기관들이 모여 사회공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동준 원장은 “이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TP가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인정제 지원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부족했던 사회공헌 부분을 보완하고, 2025년에도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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