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덕구에 스쿨존 차량용 방호울타리 기탁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덕구에 스쿨존 차량용 방호울타리 기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2.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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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여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
안전한 등굣길 조성 앞장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공장장 이준길)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방호울타리를 기탁받고 있다.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방호울타리를 기탁받고 있다.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방호울타리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새여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설치됐으며, 8t 차량이 시속 55km로 15° 각도에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성능으로 만일의 사태에도 어린이들을 차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새여울초등학교 스쿨존 내 차량용 방호울타리 262m 설치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방호울타리는 우리 대덕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