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 대형화 우회전 신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위한 공사 조속히 추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위한 공사 조속히 추진
양평군은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으로 진입할 때 상습 정체구간인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소형 회전교차로는 회전 반경이 좁아, 통행차량의 상습 정체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다.
양평군은 이미 설치했던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리고,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회전 반경을 늘리면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키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양평대교 북단~중앙선철도(450m)~물맑은시장 일원 시민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축 도로 연결로 편리한 교통환경조성을 추진중이다.
양평군은 전선 지중화를 위한 선로 매설을 완료하고 12월 말 지장전주를 철거, 2025년 3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속한 추진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해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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