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공백 해소'·'행복 직장문화 구축 노력' 인정받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2일 '2024년 인사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일-가정 양립, 직무몰입 공직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 62개 기관이 인사 혁신 사례 총 113건을 제출했고 이 중 9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수자원공사는 '육아 공백 제로(ZERO) K-water형 가족 친화 근무제도 완성'을 주제로 직원의 육아 공백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업장이 전국 각지에 있어 주말 부부 직원이 많은 점을 고려한 노력이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격주 4일 근무와 만 8세 자녀 직원 월 32시간 재택근무 등 육아 집중형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육아휴직자 승진 차별 해소와 직장어린이집 야간 보육 등 가족 친화 경영을 기반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