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과기부 '장관상' 수상
웅진씽크빅,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과기부 '장관상' 수상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2.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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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시티', 안전한 디지털 경험 제공…AI·메타버스 플랫폼 결합
2024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김의영 웅진씽크빅 MetaX사업팀장(왼쪽)과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웅진씽크빅]
'2024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김의영 웅진씽크빅 MetaX사업팀장(왼쪽)과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웅진씽크빅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주최 ‘2024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메타버스 윤리 실천 가이드를 기반으로 자율규제를 충실히 준수하고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한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링고시티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메타버스 박람회에 공개됐고 베트남 VCT 온라인과의 MOU 체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김의영 웅진씽크빅 MetaX사업팀장은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과 함께 안전성과 윤리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메타버스 기술력과 윤리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링고시티에서 크리스마스 및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