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모금 목표… 87개 기관단체 첫날 동참
경기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양평군과 사랑의 열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사랑의 온도탑 기부 전달식에서는 지역주민을 포함 87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1억78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양평군의 올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목표 금액은 2억원이다.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온도가 100도를 달성한다.
첫날 폭발적인 성원에 힙입어 나눔의 온도는 이미 88도에 이르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장, 최인성 국장, 이경학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기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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