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구 수거 및 청소 봉사활동 추진
전남 보성군 미력면이 지난 10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구 수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력면 주민이 KBS1‘동행’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복지기동대에서 이 소식을 알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은 노후 장롱 등 생활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했으며, 물품 정리와 청소를 함께 진행했다.
선종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력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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