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마일 화물 운송 플랫폼 원콜은 '우수 고객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들마일은 기업 간 화물 거래의 육로 운송을 뜻하는 말로 원콜은 차주와 주선사를 연결하는 화물운송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전국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콜은 지난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민구현 원콜 대표는 "육상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이는 10년간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화물운송 플랫폼의 미들마일 시장 점유율은 약 4배 이상 확대됐다"며 "내년부터는 멤버십 제도 운영, 집중 프로모션, 브랜드 홍보,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 시장 확대에 맞춘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콜은 지난 1년간 약 20% 이상의 신규 차주 회원을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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