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지역지속정책 대상' 수상
합천군,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지역지속정책 대상' 수상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4.12.05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지역지속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지자체, 중앙부처, 공기업,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관련 주체들이 협력하는 협치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며 협치 기반의 사업을 발굴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4개 분야에서 합천군을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2019년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합천읍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완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군민들과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천군 전역에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대상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2025년 2월에 열릴 예정이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