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내년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추진
평택, 내년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추진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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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당 최대 300주...27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 평택시는 관내 시민 대상으로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품종을 공급하는 ‘2025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가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민상담소에서 신청서 수령 후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거주지가 배달 가능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총 공급량은 220만 주로,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수는 300주이며, 시에서는 주당 150원 정액 보조를 하게 된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에는 2025년 5월 초순경 모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는 탄저병을 비롯해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