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교사를 위한 지식데이터 관리와 학술적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산하 ‘교육데이터 연구소’는 11월 28일 시청각실에서 교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교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제대 의과대학 안상진 교수를 초빙해 ‘AI를 활용한 지식데이터 관리 전략과 학술적인 글쓰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 자료 관리, ▲데이터 공유와 협업 방법 소개, ▲기존의 교육데이터 기반 새로운 교육 전략 도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법 소개, ▲AI의 학습 원리 활용 수업 자료 제작·학술적 글쓰기 활용 방법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안병규 원장은 “인공지능 도구는 교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활용 능력에 따라 교육 혁신과 학생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며, “교사들의 인공지능 도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연구와 데이터 활용 교육,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교육데이터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gw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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