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지역내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관내 노인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상반기 교육은 43개소에서 47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37개소에서 51명이 참여했다.
또한 구는 어르신 돌봄 공백 우려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시행했으며, 총 11개소에서 131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로써 지역 내 노인요양원 69개소 중 90%에 달하는 62개소, 229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교육에 반영하고,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에 대한 지식수준 향상과 인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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