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치매환자 가족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 관리 사업 운영 현황, 2025년 치매환자 가족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기타 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자원을 활용해 치매관리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치매 관련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구성됐다. 구성원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동두천중앙성모병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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