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경력 1년 이상, 전문성을 갖춘 강사 선발
11월 28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서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강사단 ‘에코랑랑’을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단은 ▲월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유아 단체 프로그램 ▲초등학교 및 초등돌봄기관으로 찾아가는 수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후변화 ▲생태 ▲에너지 ▲자연해설 등 환경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교원 자격증이나 환경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선발된 강사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발표 후 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8일 오후 3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강사들을 선발해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월례 회의를 통해 강사단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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