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는 15일 양구군에서 열린 제248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제천~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에서 폐광지역 대체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건설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제천에서 삼척까지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간 교류와 물류 이동이 더욱 원활해져 삼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수소 산업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