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한마음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가을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타스토리, 소리 울림, 소르클래식기타, 노이트리오 4팀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클래식으로 표현한 영화음악, 시를 노래로 표현한 현대음악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적인 연주와 시 낭송을 통해 깊어 가는 가을밤, 독서와 문화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마음도서관의 북콘서트는 2023년 ‘추추(秋秋)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책봄(春)북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다. 북콘서트는 지역의 숨은 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도서관을 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nj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