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1만821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에 예정된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 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 추출틀 구축을 목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약 1만821가구이며 주거형태에 따라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의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1명의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을 통한 현장확인으로 실시되며,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통계청 콜센터를 통한 조사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