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 주제
장애학생 통합교육 질적 향상 기대
장애학생 통합교육 질적 향상 기대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실시, 장애학생 통합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주관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 장애학생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통합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해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장애 및 인간다양성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 및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 및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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