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는 김영길 의원은 8일, 의회 3층에서 열린 제331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단양군, 스포츠 관광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제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 군의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단양군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특히, “스포츠 마케팅이 단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 수립 △스포츠 대회와 지역사회 상생 구조 마련 △‘전지훈련 유치’를 핵심으로 삼기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마케팅의 성공을 위해서는 탄탄한 제도적 기반이 중요하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충분한 예산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단양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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