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난 7일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장 지시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당진시정 전반에 대한 시장 지시사항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정주여건 개선사업 보고회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2025년 신규시책 보고회에서 지시한 사항, 총 234건에 대해 점검했다.
이행현황을 살펴보면 234건 중 완료 82건(35%), 추진 중 138건(59%), 장기 검토 12건(5%), 추진 불가 2건(1%)이다.
주요 지시사항은 △당진도시공사 전환 추진 △출자출연기관 통합 관리체계 구축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강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및 기반 확충 △도비도 난지도 개발 적극적 투자유치 △한중합작 드론 협약 추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삽교호 드론쇼 적극 추진 △합덕역 개통 대비 철저 △방문 보건 활성화 등이 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하며, 부서 간 업무 협조와 적극적인 추진 자세로 각 과제를 신속하게 완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당진시가 선도적인 시정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당진시는 보고회 이후에도 지시사항 이행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당진/임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