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홍천시네마가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홍천읍 복합문화센터 일대에 신축한 영화관으로 이전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영화관은 2021년 12월에 착공하여 54억 7,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연 면적 786㎡, 2개 상영관, 160여 석의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최신 시설과 편안한 관람 환경을 갖추고 있어 더 나은 영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 기간에는 예매 및 고객 서비스가 잠시 중단되며, 휴관 기간이 종료되는 11월 2일에는 새로운 영화관에서 신작 개봉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홍천 시네-마실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강원 독립 영화를 만나보는 관람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용우 관광문화과장은 “홍천시네마가 새 단장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홍천시네마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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