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칠곡지역 원생 2,500여명 초청 등
경북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 가을학술제인 ‘제27회 이쁘동이제’가 지난 16~17일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경북 구미·김천·칠곡 등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2,500여명이 초청됐다.
공연 내용은 △동극 ‘우당탕탕! 랑이의 생일파티’ △율동 ‘다시 여기 바닷가’, ‘열쇠 티니핑’ 외 4곡 △국악 ‘부채춤’ △난타 ‘바나나 차차’ 외 2곡 등이다.
이지예 유아교육과 교수는 “이쁘동이제는 구미대 유아교육과만의 특성과 전통이 살아있는 학술제”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어린이들의 가을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쁜 어린이 잔치’란 뜻의 순우리말인 ‘이쁘동이제’는 유아교육과의 학술제 행사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