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별 특성 담은 10가지 색의 마을축제 연다
양천구, 동별 특성 담은 10가지 색의 마을축제 연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0.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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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6일 양일간 지역 특색 살린 이색축제의 장 10곳 열어
오목공원 가을축제, 한마음 문화축제, 능골산 청소년문화축제 등 다채

서울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연합동 5개, 개별동 5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양천구 각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듬뿍 담은 알찬 동 축제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을 나들이하셔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동 문화축제 지도(사진=양천구청)
2024년 동 문화축제 지도(사진=양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