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후원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8회 전국 따오기동요제’ 본선 무대가 다음 달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 펼쳐진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동요제 1차 예심에서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 및 중창팀 총 7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총 9팀(독창 4팀, 중창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9개 본선 진출팀은 독창 부분 ▲강하은(경기도 시흥시) ▲권예진(대구시 수성구) ▲오서현(서울시 강남구) ▲정채윤(경기도 안양시), 중창 부분 ▲소리하나(경기도 시흥시) ▲위자드콰이어(인천시 연수구) ▲위드프렌즈(경기도 남양주시) ▲씽긋중창단(서울시 광진구) ▲동요랑이중창단(서울시 송파구)이다.
본선은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장학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 원), 금상 1팀(장학금 70만 원), 은상 2팀(장학금 각 55만 원), 동상 3팀(장학금 각 30만 원), 인기상(장학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전국 따오기동요제는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시인의 ‘아동 사랑, 민족 사랑, 우리말 사랑’ 정신을 기리며, 아동의 동심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11월16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 따오기동요제’ 본선 경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shina@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