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체육회가 15일 1층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강서구기자협의회와 함께 체육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언론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종목단체장 및 종목별 지도자와 체육회 사무국장,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체육회장 주재 간담회 순으로 결과 보고 및 회원종목단체 준비 절차 안내 진행 사항, 각종 개선 필요사항과 관련해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모니터링 하고, 지역 체육 수요자 입장에서 개선하는 체육 단체 주요 현안 보고, 강서구 체육 발전과 체육 단체의 운영 개선 등 의정 홍보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명재 강서구 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강서구 체육 문화 발전과 체육 단체가 좀더 나은 환경에서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각 단체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쇄신해야 할 부분들은 협회 단체 별로 검토해 체육계가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추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노력하고 희생하는 정신으로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과의 소통으로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과 주요시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과 진행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언론에 제공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왜곡 될 가능성이 있는 사안 등에 대해서는 꾸준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