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14일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정착과 홍보를 위해 가수 장예주씨를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해양경찰관 위촉식은 창원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영철 서장을 포함해 과‧계장 등 경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위촉패‧위촉장 등을 꽃다발과 함께 가수 장예주씨에게 수여했다.
가수 장예주씨는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고 미스트롯1(2019)‧아침마당(2024)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동안 해양경찰 홍보와 해양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 명예 해양경찰관 경장으로 임명된 가수 장예주씨는 첫 활동으로 SOS 버튼 챌린지와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가수 장예주씨는 “저의 고향인 창원 바다를 지키는 창원해양경찰서 명예 해양 경찰관이 되어 정말 영광이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해양 경찰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예 해양 경찰관으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해양 안전 문화를 홍보하고 해양경찰을 널리 알릴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은 “창원에서 나고 자란 장예주씨가 창원해양경찰서 명예 해양 경찰관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해양 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가며 국민들에게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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