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기 사회복지자문위원회 구성
창원시, 제1기 사회복지자문위원회 구성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0.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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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분야 전문가 19명 위촉... 첫 회의 개최
경남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자문위원회는 ‘창원시민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 구성했으며, 복지 예산의 편성 및 효율적 배분, 복지 제도의 개선·발전, 이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복지 분야 중요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학계·공공·민간 등 복지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한 회의는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복지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민간 보조금 운영체계 개편 계획,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지출 효율적 관리 방안 등 시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남표 시장은 “다양한 사회문제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약자복지와 보편적 복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모든 복지 역량을 결집해나가는 데 있어 사회복지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