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에 용이한 직업교육훈련
(사)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 여성취업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훈련생의 취업과 관련된 기관의 관계자들과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교육훈련생의 취업연계 및 고용정보와 기타 현장의 채용동향, 업계현황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의를 마련했다.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은 지난 8월26일 개강, 총 39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10월25일 종강 예정이다. 훈련교육생은 총 20명으로 현재 교육생 모두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고 있으며, 현재 프로포절 작성, 통합사례관리,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등 사회복지행정실무 이론 수업을 마치고 사회복지행정 실무가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ITQ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전원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사랑꽃노인복지센터 ▲해오름종합복지센터 ▲편안주야간보호센터 등 관련분야 센터장 또는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본 과정 수료를 앞둔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사회복지기관 연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수요조사와 사회복지기관의 협조 요청을 통해 총 11명의 교육생이 3일간 사회복지실습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회의를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 행정실무 경험과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의 구인 구직 미스 매칭을 해소 시켜 수료 후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