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무자 중심의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기대
경기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4일, 경기도테크노파크 3층 세미나실에서 ‘2024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 실무자들의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무적 전문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주 금요일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교육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ESG 경영 및 글로벌 기후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하여, 비대면 동영상 강의와 집합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필요한 심화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에는 안산시민과 기업 실무자들뿐만 아니라 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희관 재단 대표이사는 “안산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이번 교육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탄소중립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옥 재단 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 후에도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탄소중립 실천 전문가로 성장하여, 각 기업 내에서 탄소중립 실무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