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1일 구의원' 체험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촉법소년 연령상한 기준 하향", "음주운전 처벌 강화", "노키즈존 반대", "고운 말 사용", "학교폭력 처벌 강화", "인터넷 실명제 도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반려동물 유기 중지 결의안, △학교 내 CCTV 설치·운영 조례안이 상정되어 찬반 토론과 전자표결 과정을 거쳐 최종 의결되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1일 구의원'으로서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경청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학생들이 개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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