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훈 강사,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획안이 되어야"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주관하는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이 지난 8월31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일정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24 SDU 문화예술경영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보경 학과장을 비롯해 문밖세상 변희정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온다믐 방민주 이사, 댄허코리아 허영훈 대표, 텐저블 아트 이미보 대표 등 문화예술기획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이자 멘토로 참여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디지털대학교(서울 강서구 화곡동) 2층 회의실에서 '분야별 기획안 작성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맡은 댄허코리아 허영훈 대표(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객원교수)는 "기업의 경우 기획안 발표 전에 예상 질문을 충분히 도출한다"면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획안 작성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구보경 학과장은 "이번 과정은 실무 중심의 강연이 주 내용이지만, 맞춤형 멘토링이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강사들로부터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얻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구보경 학과장은 "디지털대학교의 특성상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지향해야 할 실무중심의 교과목 운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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