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인천관광공사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제4회 인천도시재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센터 및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행사 규모가 더욱 확대됐으며,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27일 개막식에서는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유정복 시장의 축전과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27일과 28일 낮에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토크콘서트와 동구 도시재생 발전 방향 세미나가 열려 도시재생 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저녁에는 도시재생영화제 및 인천대학생밴드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성과 즐거운 문화공연을 동시에 선사하며 2일간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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