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특별상 이어...아이덴티티 강화 등 성과
경북 문경시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핵심 가치에 대해 조명하고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핵심 가치 구현이 우수한 문화사업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정한다.
협회는 민선8기 지자체 문화정책 사업에 대해 지역아이덴티티강화, 참여와 소통, 다양성과 포용, 교육과 교양증진, 지속가능한 운영 및 환경 친화성, 문화사업의 경제적 영향, 문화예술의 접근성 등 핵심 가치 7개 분야 지표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활동 및 문화예술회관 연극.영화 상영,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문화유산 야행사업 등에서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지역 아이덴티티 강화 등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현국 시장은 “시가 우수상을 받게 되어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의 문화가치를 잘 살려 세계적인 역사 문화를 간직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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