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1일 화성FC와 함께 화성시 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2023년 K3리그에서 우승한 화성FC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화성시 체육 진흥 및 화성시 체육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화성시 유소년 축구선수 장학금 지원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4 K3리그 26라운드 화성FC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F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 체육 진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체육 진흥 및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FC와 긴밀히 협력하여 화성시를 대표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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