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4년 3분기 유아학비 177억 원 지원
대전교육청, 2024년 3분기 유아학비 177억 원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9.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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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원 3~5세 누리과정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3분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 유아학비는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비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으로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2024년부터는 공·사립 5세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지원 금액은 공·사립유치원 236개원 원아 17,878명 대상 약 177억 원이다.

유아학비 자격 신청(신규, 변경)은 지원 대상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시에 지원하여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가 보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