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20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궁금해요 재활운동실’ 견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궁금해요 재활운동실은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근감소증 평가 시스템(체성분, 낙상위험, 악력검사)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개인 체력을 측정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재활운동실의 다양한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며, 일상에서의 운동 활용 방법과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사보건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재활 운동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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