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신아일보>는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분야 등을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매주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통해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하늘길 타이틀로 독자들을 찾아가겠다.
‘하늘길’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항공사 프로모션과 승객 편의를 돕는 신규 노선 소식을 담는다.

9월3주 하늘길에서는 다카마쓰 할인 프로모션 등을 담는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앞두고 우동 기내식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다카마쓰 여행객을 위해 온라인 20% 할인 특별가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8주년 기념 ‘멍행지도 식후경’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앞두고 우동 기내식을 할인하는 ‘멍행지도 식후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다카마쓰와 요나고 노선 탑승객들에게 김치비빔우동 등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5종을 정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다카마쓰 편도 총액 4만9300원, 요나고 5만43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은 9월17일까지, 항공권 탑승 기간은 12월20일까지다.

◇진에어- 다카마쓰 온라인 최대 20% 할인 특별가 오픈

진에어는 다카마쓰 여행객을 위해 온라인 특별가를 마련했다. 9월30일까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예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 코드를 통해 항공 운임의 최대 20%를 할인한다. 다카마쓰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2시5분 출발해 오후 1시30분 현지에 도착한다. 다카마쓰는 일본 시코쿠 지방의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적인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사누키 우동의 발상지인 다카마쓰에서는 국물 맛이 일품인 우동을 맛볼 수 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의 배경지인 ‘리쓰린 공원’, ‘나오시마 섬’, ‘쇼도시마 섬’ 등 작품 속 장소들을 직접 거닐 수 있다.

◇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노선 신규취항

대한항공은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정기편을 신규 취항했다. 직항 왕복 노선은 주 3회 운항되고 편명은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이다. KE921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10분(현지시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KE922편은 같은 요일 오후 10시10분(현지시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KE921편 여정에는 15시간10분, KE922편 여정에는 13시간이 소요된다. 기종은 프레스티지클래스 24석, 이코노미클래스 254석 등 총 278석을 장착한 보잉 787-9를 투입할 계획이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테주(Tejo·타구스)강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수도다.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 상징인 마누엘 양식을 접할 수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 아기자기한 도심을 가로지르는 노란색 트램이 유명하다. 곳곳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있어 낭만적인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달걀로 만든 디저트 에그타르트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배낭 여행과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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