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총 5개월간 사업비 750만원을 지원 받아 ‘동해시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동해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상담, 조사, 선정하여 도배, 싱크대, 철대문 교체, 방충망 설치 및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입자 가구에는 세대주의 주택수리 동의서를 받아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재단법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시멘트 산업의 회사들이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은 “싱크대가 오래되어 문이 떨어지고, 나무가 부식되어 곰팡이로 지저분했는데 깨끗하게 수리를 해줘서 새집같고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며 “ “집수리를 집주인에게 거절 당하고 난감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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